-
동계간첩
대 간첩 대책본부는 11일 대 간첩 실무위원회를 소집, 북괴 노동당 제5차 전당대회에서 토의된 대남 정책 내용과 최근 대 남 침투 동향에 대해 분석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협
-
국정감사
국회는 10월1일부터 25일까지 예산 심의에 앞서 각 상임위별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갔다. 공화당은 원내 총무단 및 각 상임위장 연석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대책을 협의한 끝에 복지
-
유 당수, 김영삼씨 추천
유진산 신민 당수는 지명 대회 하루전인 28일 하오 당 중앙상위에서 김영삼씨를 대통령 후보로 추천했다. 유 당수는 상위 연설을 통해 『40대 세 사람중 후보 추천권을 당수에게 위임
-
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|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
(1)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(위원장 스튜어트·사이밍턴 의원)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
-
세계양친회 총재 「글로리어.매듀즈」여사 내한
「뉴요크」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개국에 지부가 퍼져있는 「양친회」총재 「글로리어·매듀즈」여사가 네번째로 내한했다. 『전쟁과 가난으로 파괴된 가정이 있는 곳에 인류애를 뻗치는
-
「오끼나와」 반환|그 뒤의 일본
「닉슨」미국 대통령과 좌등 일본 수상의 양자 회담을 무대로 한 「오끼나와」반환 교섭이 끝나자 일본 정국의 초점은 오는 29일 좌등 귀국 직후 열리는 임시국회에 쏠렸다. 정부·자민당
-
일본휩쓰는|오끼나와풍
[동경=조동오특파원]「오끼나와」반환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17일좌등일본수상은 그의방미를 저지하려는「데모가 절정에 달한가운데 미국으로 떠났다. 19일(한국시간20일) 부터3일간 백악관
-
한미방위조약을 개정하라|주한 미군 철수설을 듣고 차지숙(국회의원)
일선 불개입의 비미국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「닉슨」정권의 이른바 아시아·독트린의 여파는 『한국만은 예외』라는 그들의 거듭된 확약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밀어 닥쳐오고 있다
-
확대회담 늦어질 기미
【파리9일AP동화】「파리」월남평화회담 미협상대표들은 9일미·월남·월맹·「베트콩」 이 참가하는 4자확대회담의 개최를위해 8일「파리」에 도착한 월남협상대표들과 협상전략의 조정을 개시했
-
합의의정서의 처리
유신민당총재는 18일 박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, 여야 중진 3인씩으로 6인 중진위를 구성, 1년이나 끌어온 합의의정서를 정치적으로 매듭짓자고 제의했다. 이 서한에서 유총재는『6·8
-
예산안심의와 선거 뒤처리
새해 예산안의 종합심의를 둘러싸고 국회여야는 날카로운 대립을 보이고 있다. 신민당측은 세법개정에 의한 세입삭감과「여야합의의정서」처리가 공화당측의 비협조로 원만히 되지 않을 경우,
-
군사기밀의 한계
여야는 군사기밀의 한계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중시하고 군사기밀의 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관계법의 입법을 검토중이라고 한다. 정부는 군사기밀을 보호하기 위하여 육군본부법무과에서 「
-
김종필씨의 탈당과 공화당
김종필씨의 탈당이 확정됨으로써 그는 공화당 의원직과 국회의원직을 모두 상실케 되었다. 며칠전 김씨의 공화당 탈당 의사가 발표된 후 박 총재의 수차의 번의 중용에도 불구하고 그는 초
-
선거제도개혁의 기본방향
선거부정의 재발을 막기 위한 보장입법작업을 검토 중에 있는 공화·신민양당 최근 각기 그들의 입장에 선 시안을 작성, 공포한 바 있는데 26일부터 정부·여당은 공화당이 작성한 시안을
-
의회정치의 두개 과제
구년말 정기국회는「28파동」이라는 중대오점을 남기고 폐회했다. 6·8총선후 근반년간이나 공전하던 국회가 양당간 정치협상의 타곁로 간신히 정상화의 궤도에 들어선지 1개월도 되기전에
-
대야 새 절충
공화당은 신민당측 국회 등원 이후의 국회 운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양당 고위 간부의 새로운 절충을 모색하고 있다. 신민당 소속 의원은 내주초 국회에 등원할 것으로 보이지만 새해
-
(1) 「리지웨이」장군 회고록(본지 독점게재>
1951년 4월, 「맥아더」원수의 극적인 해임 후 「유엔」군 총사령관이 취임하여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막고 주도권을 다시 찾아 휴전의 계기를 마련한 「매듀·B·리지웨이」장군은 지난
-
해외자본의 유치
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제1차년도에 접어든 한국경제는 이에 소요되는 약14억불의외자중, 특히 8억2천5백만불에 달하는 장기자금 도입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이
-
한·독 경협의 향방
오늘 하오 경제기획원에서는 「비슈네브스키」서독 경제협력상을 맞이 하여 한·독 경제협력문제를 협의 할 것이라 한다. 이 나라의 대외경제정책이 미국일변도에서 다변화됨에 따라 제일 먼저
-
선거에 관한 여·야 회담|한·독경제의 방향
2일 여·야 대표자회담은 선거일자와 공명선거 공동추진위의 구성문제를 협의했었지만 의견의 접근을 못보고 재회합을 약속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. 공명선거의 구현은 국민주권의 올바른
-
주내에 인선 끝내
신민당은 13일 하오 2시 관훈동 당사에서 첫 운영회의를 열고 운영회의 6개 상위와 선거대책본부 및 지구당 조직책 선정심사를 맡을 특별기구의 구성 등 당 기구 정상화 작업에 착수,
-
오늘밤 첫 4자회담|윤·유·백·이씨, 연쇄 접촉 끝에 합의
유진오 윤보선 두 야당 대통령 후보 및 백낙준 이범석씨 등 재야 4중진은 26일 저녁 6시.야당 통합 논의가 공식화한 후의 첫 모임을 갖고 야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및 야당통합 방
-
통합방법 합의 못 이뤄|윤·유씨 두 차례 양자회담
민중당 대통령후보 유진오 씨와 신한당 대통령후보 윤보선 씨는 24, 25일 이틀에 걸쳐 두 차례 회담을 갖고 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와 통합방안을 협의했다. 윤보선씨가 24일 밤 유
-
화학요법에 역점
해마다 세계에서 3백만의 인명을 앗고 그 연간 사망율은 해를쫓아 높아가는 암- 이 「인류최후의 적」과 대결하기위한 제9회국제암회의가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에 걸쳐 동경에서 열